
팔을 최대한 늘려 보드를 옆구리에 끼고 모래사장에 한걸음 발을 내딛는다.
종일 내린 비 때문에, 모래의 찬 기운이 머리끝까지 찌릿하게 올라온다.
해질녘의 풍경은 여유롭지만, 검게 말리는 파도가 들어서는 바다는 무섭다.
맥박이 빨라진다.
화이트워시의 힘이 너무 세서 보드와 함께 통돌이를 벌써 두 번이나 당했다.
라인업까지 어떻게 나가지?

팔을 최대한 늘려 보드를 옆구리에 끼고 모래사장에 한걸음 발을 내딛는다.
종일 내린 비 때문에, 모래의 찬 기운이 머리끝까지 찌릿하게 올라온다.
해질녘의 풍경은 여유롭지만, 검게 말리는 파도가 들어서는 바다는 무섭다.
맥박이 빨라진다.
화이트워시의 힘이 너무 세서 보드와 함께 통돌이를 벌써 두 번이나 당했다.
라인업까지 어떻게 나가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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