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rift 02. 각성 ; 유니버스의 시작

내 몸엔 타투가 세 군데 있다.

왼쪽 팔목과 팔꿈치 사이에 하나,

경추 6번과 7번 사이에 하나 그리고 the other.

(나머지 하나를 찾으라 하면 으레 등판과 엉덩이에 걸쳐 잉어가 열 마리쯤 노닌다던지 호랑이나 용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시던데, 맘대로 상상하도록 답은 알려주지 않겠다)

타투가 흔한 젊은 세대와는 달리, 내 연령대에서는 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아이덴티티(Identity)이자 확실한 방어기제(Defence mechanism)로 사용된다.

백 마디 말보다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.

Made by Hurmann Husse

이후의 이야기는 https://blog.naver.com/hurmannhusse에서 연재됩니다.

글쓴이

hurmannhusse

■ Granny Chic 세상 멋진 할머니로 살기 ■ 이과적 사고로 돈을 벌고 문과적 감성으로 삶을 즐깁니다. ■ 비틀즈는 Beetle 딱정벌레에서 e를 a로 바꾸면서 Beat 박자라는 의미를 주었던, 사랑하는 Hermann Hesse 헤르만 헤세의 e를 u로 바꾸면서 저의 브랜드명 Hurmann Husse 허름한 허세가 탄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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